스타 맛집
처음처럼 - 신영복
꾸뇽이
2018. 1. 16. 07:28
처음처럼
처음으로 하늘을 만나는 어린 새처럼
처음으로 땅을 밟는 새싹처럼
우리는 하루가 저무는 저녁에도 마치
아침처럼
새봄처럼
처음처럼
언제나 새 날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산다는 것은 수많은 처음을 만들어 가는
끊임없는 시작입니다
ㅡ신영복
오늘도 처음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