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 날짜 뜻 24절기 첫 절기 행사정보

24절기의 첫 절기, 입춘 날짜와 뜻 행사정보

입춘이란? 24절기 중 첫 번째 절기인 입춘은 새해를 상징하는 절기입니다. 많은 장소에서 여러 가지 민속적인 행사가 행해지는데요. 가장 유명한 것이 대문 기둥에 좋은 뜻의 글귀를 쓴다음에 입춘첩을 붙입니닷! 음력 1월, 양력 2월4일경인 입춘은 태양이 황경 315도에 있을 때를 말합니다.

보통 입춘이 시작 가까이 오면 꽃샘추위라고 불리는 추위가 다가오는데요. 옛날의 양반집에서는 입춘 때 아름다운 글을 쓴다음에 문에 붙인다고 합니다. 제주도에서는 입춘일이 되면 큰 굿을 한다고도 하네요. 농경사회에서는 입춘은 24절기의 첫절기기 때문에 보리뿌리를 뽑아서 농사 흉풍을 점쳐본다고 하네요!

입춘의 뜻과 시간은?

올해 입춘은 2018년 2월 4일(일) 오전 6시 28분인데요. 입춘의 뜻은 '이날부터 봄이 시작한다'라는 뜻인데요. 찬 바람에 가려진 봄기운이 점점 느껴지는 시기라는 뜻으로 우리 선조들은 느꼈나봅니다. 지금도 봄기운이 느껴지시나요? 입춘이 되면 입춘대길이라고 하는데요. 옛날 공중문화에서 신하들이 문에 글을 써서 올렸는데 좋은 글을 써주는 문화에서 시작됐다고 합니다.

입춘의 유명한 행사정보

첫 번쨰 입춘 행사는 서울 종로구에서 열리는 2018 상촌재 입춘행사입니다. 종로문화 재단 주최로 열리는 이 행사는 입춘첩 붙이기와 화롯불놀이 등 전통놀이가 구성이 되는데요. 체험비가 2,000원 밖에 안하기 때문에 저렴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투호 공기 고누놀이 등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입춘 행사는 제주도에서 열리는 2018 탐라국입춘굿이입니다. 앞서 제주에서는 큰 굿을 연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올해도 어김없이 제주민예총과 제주도에서 주최하는 큰 굿이 열립니다. 오전9시부터 국제여객터미널 관공서에서 시작이 되는데요. 낭쉐몰이 푸다시 도액막음 등 축제가 열릴 예정입니다.

마지막 세번 쨰 입춘 행사는 김해에서 열리는 입춘 세시풍속 한마당입니다. 참가비 무료인 이 축제는 입춘 전날인 3일 오후1시 반부터 시작되며 투호, 비석치기, 윷놀이, 널뛰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참여하시면 서예가가 쓴 입춘대길이라는 작품도 받을 수있다고 하네요!

입춘에 좋은 노래 영상

음력의 새해가 지나가네요. 올해는 즐겁고 행복한 대길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입춘에 입춘대길이라는 글씨를 쓰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입춘에는 큰 좋은일만 가득하시고 새해에는 기쁜일만 많이 많이 생기시길 바랍니다! 입춘에 주변에 점을 쳐서 좋은 기운을 더 받으시면 재밌겠네요! 이상 입춘 날짜와 뜻 행사 정보 등을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