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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교양

김명순 작가 성폭력 가해자 이응준

김명순 작가 성폭력 가해자 이응준




오늘 JTBC 뉴스룸 앵커브리핑에서 김명순 작가의 일생이 나왔는데요. 김명순 작가는 근현대사 최초의 여성작가로 1920년 일제강점기 시기에 에드거 앨런포의 작품을 번역하면서 유명해진 여성입니다. 이광수가 시에 대한 찬사를 많이 보냈었고 그 시대에 공부를 많이 할 정도로 부유한 집안의 여성이였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한 청년(이응준)에게 성폭행을 당했고 물에 뛰어들어 자살시도를 했기도 합니다.




김명순의 작가의 인생은 엄친딸이라고 불릴 정도로 완벽한 인생일줄 알았던 옛날에 비해서 성인이 되면서 이응준에게 성폭행을 당하고 나서 비극이 시작되었습니다. 평양 출신의 김명순 작가는 진명여학교, 일본 유학에 숙명여자보통고등학교에 이화여자고등보통학교까지 다녔는데요. 단편 소설<의심의 소녀>로 등단했고 5개 국어를 구사할정도로 외국어를 잘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일본 유학 도중에 이응준에게 성폭행을 당하고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락 내리락했습니다.




김명순 작가를 성폭행한 이응준은 가야마 다케토시로 불리는 친일파입니다. 1890년에 태어나 1985년까지 살았는데요. 나쁜놈인데 정말 오랫동안 살아쎈요. 친일반민족행위자로 분류되면서 해방 이후에 육군참모총장,  육군대학 총장, 체신부장관 등 군의 최고 위치까지 올라가기도 했습니다. 어렷을적부터 일본군 육군 소위로 군인에서 몸 담았는데요. 전쟁에는 잘 피해가면서 조선인의 입대를 권유했다고 합니다. 해방 후에는 정부의 육군참모총장을 취임하는 등 군인에서 잘나갔는데요. 90년이 되기 전에 인촌문화상과 여러 직책을 맡으면서 평탄한 인생을 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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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준은 친일파이면서 반민족 행위자로 분류가 되는데요. 한 여성 작가를 성폭행했고, 김명순 작가는 자살 기도를 할 정도로 불행했는데요. 성폭행한 가해자는 잘 나가고 오랫동안 잘 살았다는게 결과입니다. 역사는 어떻게 판단할까요. 김명순 작가 그리고 성폭력 가해자 이응준. 그 당시에 내가 그 상황이였다면 어땠을까요. 슬픈 현실입니다. 이상 김명준 작가와 성폭력 가해자 이응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